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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의 핸콕 자매 마리골드와 선더소니아에 대한 고찰을 해보고자 합니다.

정확히는, 핸콕의 동생들은 같은 자매임에도 어째서 핸콕과 닮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에 대한 고찰 입니다.

마리골드와 선더 소니아는 핸콕의 동생들인데, 핸콕은 다들 아시다 시피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

인간중 가장 아름다운 세계 최고의 절세 미녀로 나옵니다.




미모는 물론이고, 아름다운 비율까지 부족함이 없는 보아 핸콕 입니다.

핸콕의 미모 비결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열매의 탓은 아닌듯 하군요.

열매를 먹기전, 어린 아이 시절에도 꽤 지금의 모습과 닮은 모습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핸콕의 아름다움은 유전인듯 하군요. 어렸을때도 나름 대로 미모가 뛰어났지만,

커가면서 더더욱 빛을 바랜 모양 입니다. 그렇다면, 핸콕의 동생인 마리골드와 선더소니아의 현재 모습을 봅시다.



핸콕의 자매인 마리골드와 선더 소니아 입니다.

거대한 몸집과 풍만해보이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마리골드가)

핸콕의 모습과는 많은 차이가 나는 모습 입니다.

핸콕의 자매라면, 아마도 부모님이 같을 것이고 핸콕과 똑같은 유전자를 타고났을것인데

유전으로 본다면 마리골드와 선더 소니아도 세계 최고의 절세미녀가 될수 있었을것입니다.

어째서 세명중에서 핸콕만 세계최고의 뛰어난 미모를 가질수 있었던걸까요?

그 이유는 세가지를 예측해볼수 있습니다.


① 뱀뱀열매의 탓이다

② 핸콕은 어머니를 닮았고, 두 동생은 아버지를 닮았을 것이다

③ 혹독한 훈련탓에 외모가 바뀌었다(?)


첫번째는 뱀뱀 열매의 탓이라는 예측 입니다.

마리골드와 선더 소니아는 뱀뱀 열매의 능력자 입니다. 뱀처럼 변할수도 있죠.

열매 탓에 외모의 변화가 있었던 능력자가 몇몇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발바닥발바닥 열매의 바솔로뮤 쿠마가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발바닥 발바닥 열매의 탓으로 발바닥이 고양이 손처럼 나름 귀엽게 변해버린 모습입니다.

그리고 쵸파도 사람사람 열매의 탓으로 두발로 걸어다니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버렸죠.

마리골드와 선더소니아는 핸콕과 열매가 다릅니다. 핸콕은 매료매료 열매, 마리골드와 선더소니아는 뱀뱀 열매지요.

열매 탓에 자매임에도 외모가 많이 차이가 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되는군요.

마리골드와 선더소니아는 비슷한 외모를 가진듯 하니까요.



두번째 예측으로는 핸콕은 어머니쪽을 닮았고 선더소니아와 마리골드는 아버지쪽을 닮은게 아닐까 하는 추측 입니다.

같은 부모님이어도 아버지쪽이 많이 풍만한 이미지였다거나, 어머니쪽이 절세 미녀였다면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이야기 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원피스 특별편에서 잠깐 비춰진 핸콕 자매들의 과거 모습을 보면

이 예측은 아마도 틀린듯 하군요. 과거 모습속에서는 지금처럼 풍만한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특히 선더소니아는 뒷 모습이 잠깐 비춰지는것 뿐이지만, 지금과는 이미지가 많이 다르다는것을 뒷모습만 봐도

알수가 있을 정도입니다. 핸콕 자매의 과거 모습은 핸콕이 루피에게 과거를 털어놓을때도 잠깐 나옵니다.



마리골드와 선더소니아 핸콕 세 사람이 아직 천룡인의 노예로 붙잡히기 전의 모습 입니다.

핸콕의 경우는 머리 모양이나 피부색을 제외하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모습이지만,

마리골드의 경우에는 누군지 못알아볼 정도로 크게 차이가 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차이때문에 마리골드는 '역변의 아이콘'이라고 불뤼우기도 합니다.

선더소니아 역시 얼굴이 다소 크고 옆으로 넓적 한것은 현재 모습과 비슷 하지만 역시

어렸을때는 지금처럼 몸집이 매우 거대한 모습은 아닙니다.



핸콕 자매가 천룡인으로 부터 도망칠때의 모습입니다.

정말 놀랍게도 이때의 마리골드는 오히려 핸콕보다 더 아름답다고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선더소니아의 경우에는 어떠한 영향이 아닌 선천적으로 다소 거대한 체형 인것 같습니다만

마리골드의 경우에는 몹시 의외 입니다. 혹시 마리골드가 핸콕처럼 모습이 크게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자랐다면

핸콕에 버금가는, 어쩌면 핸콕을 뛰어넘는 절세 미녀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으로 선더소니아는 현재의 모습이 선천적인 본래 모습이었다는것이 확인 되었고,

마리골드는 어째선지 과거에는 아름다웠던 모습과 달리 현재는 풍만하게 변해있다는 점이 의문입니다.

마리골드는 도대체 어떠한 계기가 있었길래 모습이 몰라볼 정도로 변해버린것일까요?



마지막 예측으로는 그동안의 혹독한 훈련 탓에 튼튼하고 거대한 몸을 지니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핸콕 자매가 있는 여인섬 아마존 릴리는 가장 강한 여자 전사들이 모여 사는 곳 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여제를 지켜야만 하는 마리골드와 선더소니아는 다른 전사들보다 몇배로 더 혹독한 훈련을 하였을 것입니다.

가녀리고 연약한 몸으로는 제대로 된 힘과 체력을 쏟아낼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남들보다 더욱 강하게, 더욱 차별화 되도록 몸을 키운것 일지도 모르겠군요.

후천적으로 모습이 변해버린 마리골드의 경우에는 아마도 이 예측이 가장 유력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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