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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아블로4 출시 예정이라는 소문이 곳곳에서 돌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한 게임 유튜버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보다가 우연히 한 시청자분이 ‘디아블로4 나온다는데?라며 채팅을 남기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대박 인거죠.

그래서 바로 찾아 봤는데 이미 다양한, ‘그럴사한’ 추측들이 많았습니다.

거의 오버워치 신규 영웅 오리사를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여 추측했을때와 비슷한 분위기로 진행중 이더군요. 정말로 블리자드는 ‘떡밥’을 뿌리는것을 좋아합니다.

애니계에서는 원피스가 떡밥의 신 이라면 게임계에서는 정말이지 블리자드가 떡밥의 신이죠.

사실 아침에 스타크래프트 무료화 소식과 더불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여름에 출시된다는 놀라운 소식을 들었는데, 우연찮게 디아블로4 출시가 될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들으니 궁금해서 참을수 없더군요.



디아블로4 출시 예정에 관련된 가장 첫번째 떡밥은 블리자드에서 차기 작품 준비를 위해 구인 구직 광고를 낸적이 있다는 점 입니다. '컨셉 아티스트', '캐릭터 아티스트', '빛/조명 아티스트'를 모집하였는데, 이 공고를 보고 많은 분들이 ‘디아블로4 를 준비하는것이 아니냐’라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물론, 꼭 디아블로4 제작이 아니더라도 디아블로3 확장팩이나 스핀오프를 만들기 위한 인력일수도 있습니다만, 어쨌거나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는 중입니다. 그게 확장팩 패치던, 뭐던 간에, 어쨌든간에 디아블로에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보여줄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유저분들의 기대가 한껏 커지고 있는 중입니다.


<출처:Rhykker 유튜브 DIABLO 4 Will Happen, According to Diablo 2 Lead Dev David Brevik (Interview)>


‘디아블로4는 안만들것이다’라는 루머가 잠시 돌기도 했었지만, 어쨌거나 그것은 루머로 밝혀졌고, 가장 유력한 떡밥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디아블로2의 개발자인 데이비드 브레빅이 인터뷰를 통해서 ‘오픈월드 방식의 디아블로4가 나올것이다’ 라고 밝힌것이죠. 이 말은 즉슨, 언제 나올지는 예측할수 없지만, 어쨌든 나오기는 나온다는 겁니다. 다만, 개발 기간을 정말 가늠할수 없다는 거죠. 디아블로의 오랜 유저분들은 아마 다들 아실겁니다. 블리자드의 악명높은 개발기간에 대해서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데이비드 브레빅의 인터뷰를 통하여 디아블로4의 존재가 밝혀졌다고 해도, 어마어마한 개발기간이 예상되는 탓에 많은 분들이 기대는 접어두고 있는중입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블리자드4의 출시 관련 소식에 관하여 국내 유저분들의 의견으로는 ‘디아블로4가 개발 되려면 10년은 더 걸릴것이다’, ‘어마어마한 개발기간을 생각해보면 크게 기대되지 않는다’ 등의 의견이고, 인터뷰 댓글에 달린 외국 유저분들의 반응을 살펴보자면 ‘제발 모바일 게임이 아닌 PC게임으로 출시되길 바란다’, ‘과연 디아블로4가 탄생할까요?’, ‘정말 놀랍고 행복한 소식이다’ 등의 의견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너무 긴 기다림이 예상되는 탓에 다소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것 같고, 외국의 경우엔 매우 희망찬 시선으로 바라보는것 같네요. 저는 디아블로4에 관한 소식이 머지않아 들려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최근 스타크래프트 무료화(리마스터 출시) 소식도 있고, 요즘 블리자드의 움직임이 매우 활발한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지금이 바로 블리자드4에 대한 뭔가 확실한 정보가 나올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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