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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주문은 토끼입니까?' 리뷰

245234 2017. 1. 24. 16:39

'주문은 토끼입니까?'

일상물, 치유물 장르의 애니입니다. 매회 가볍고 밝은 내용으로 진행되며,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보실수 있습니다.

카페라던가, 귀여운 것이라던가 좋아하는 분들께도 반가운 애니가 되겠군요.



분명히 주문은 토끼라고 했는데 토끼가 없잖아! 토끼가 없단 말이다!

'주문은 토끼입니까?'라는 이름과 걸맞게 시작부터 대뜸 '래빗하우스' 카페에 들어와 토끼를 찾는 코코아.

'래빗하우스'라는 이름 탓에 토끼가 있는 곳으로 착각해버린 모양이군요. 토끼가 없다며 다짜고짜 '치노'에게 화를 내는 코코아.

갑작스런 이상한 손님의 등장에 코코아는 당황해버리고 맙니다. 카페에 와서 '토끼'를 찾다니! 코코아의 토끼사랑은 엄청나군요.

이 애니의 이름이 '주문은 토끼입니까?'인 이유는 첫 장면부터 밝혀지게 되네요. 느닷없이 토끼를 주문해버리는 코코아의 탓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코코아는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동네를 옮겨 하숙집을 찾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하숙집이 바로 '치노'의 집! 치노는 '래빗하우스'마스터의 손녀로써 래빗하우스에서 일하는 소녀였습니다.



치노와 코코아의 운명적 만남

치노와 코코아는 그렇게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 되고, 코코아는 치노의 집에서 하숙을 하며 '래빗하우스' 일을 도와주게 됩니다.

그렇게해서 코코아의 하숙집 생활, 래빗하우스 카페 생활이 시작됩니다.

개인적으로 '주문은 토끼입니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소재는 역시 '카페 래빗하우스'랄까요.

카페 메뉴 외우기라던가, 카페 라떼 라던가 카페에 필요한것을 천천히 배워나가는 코코아!

또, 아직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치노'가 완벽하게 카페 일을 하는 모습도 놀랍습니다.

일본에 테마 카페가 유행인데 '주문은 토끼입니까?'속의 '래빗하우스'도 그런 모티브로 탄생한것이 아닌가 예상되네요.


그외의 인물들

 리제

갑자기 옷장속에서 속옷만 입은채로 등장한 '자칭 평범한 여고생' 리제, 괴상한 첫 등장 탓으로 전혀 평범한 여고생 같아 보이지 않았지만 알고보니 이미 엄연한 '래빗하우스'의 직원으로 활약중인 그녀였습니다! 코코아가 나타나기전에는 치노와 리제, 두명이서 카페를 책임지고 있었군요. 이상한 첫 등장이긴 하지만, 아무튼 코코아의 카페 선배인 셈입니다. 


 티피

늘 치노의 머리위에 얹혀져 있는 찹쌀떡 모양의 무언가.

귀엽고, 토끼인 탓에 늘 코코아가 탐내고 있습니다(?).

푹신푹신에 가깝지만 어쨌든 토끼라는 설정 입니다.

치노의 머리 외에도, 여러 사람의 머리에 옮겨다니는듯

합니다. 한사람의 머리에만 얹혀져 있는건 아니라는 것.

특이한 점은 귀엽고 폭신폭신한것에 비해 목소리가 굉

장히 와일드 하다는 것입니다. 과연 '티피'의 정체는?



카페에서 일을 마친 후에는 하숙집 생활의 시작

카페에서 일을 마친후, 코코아는 치노의 집에서 본격적인 하숙집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치노를 친동생처럼 생각하며 즐거운 하숙집 생활을 시작하는 코코아!

하지만 왠지 치노의 표정은 피곤해보이는군요. 과연 치노는 갑작스럽게 등장한 코코아와 원활한 동거(?)를 이어나갈수 있을지!

'주문은 토끼입니까?'는 계속해서 매회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새로운 소재로 새로운 재미를 보여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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